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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Daily) 230530 ~ 230703 취업준비 후기

by JJeongHyun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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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주가량의 취업준비 했던 내용을 적어보려고 합니닷!!!

 

길고 긴 9개월 동안 열심히 꾸준하게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준비했었다

 

GitHub 아이디도 없었고, Notion은 물론 현재 작성 중인 Tistory 아이디에 AWS 계정까지 

 

컴퓨터공학 전공자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다 ㅋㅋㅋㅋ

 

다녔던 학원 본 개강 이후로 개강날 당일 제외하곤 매일 9 to 9를 하면서 시간이란 시간을 모두 투자했다

 

전공 때 어렴풋이 들었던 내용들은 다시 한번 들으면서 더 단단하고 견고하게 개념을 채워나갔고

 

이외의 내용들은 집중해서 나만의 개념? 원리들로 집어넣는 게 목적이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들 덕분에 다행히도 나는 수료와 동시에 여러 채용공고를 접해서 이곳저곳에 넣을 수 있었다

 

신입 백엔드 개발자 (Nodejs)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백엔드개발자는 많이들 구하지만, 신입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나의 기술로 필터 하는 순간 그 폭은 좁고 좁았다

 

대기업은 말할 필요가 없고, 중견이며 어지간한 중소기업 회사들도 나와는 많이 다른 기술과 경력이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ㅋㅋㅋ 건방지게 1 ~ 3년까지는 뚫어버리겠다라고 생각했다

 

결과는 무응답이거나 불합격으로 돌아왔다ㅋㅋㅋㅋㅋ

 

당연하다...

 

그렇게3주 차가 되고 나니 뭔가 급해졌다

 

빨리 취업할 줄 알았고 혹은 골라서 갈 줄 알았다 ㅋㅋㅋ

 

이에 나는 작전을 변경해서 프론트엔드로도 넣기 시작했다

 

후...ㅠㅠㅠ

 

React 위주로 찾아서 Nodejs까지 있으면 더더욱 좋다고 생각하면서 지원하게 되었다

 

확실히 신입이어도 온전히 백엔드로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았다

 

프론트엔드,백엔드, 웹 개발자로 필터해서 찾았고 여러 군데 지원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총 212개 회사에 지원하였다

 

약 15개의 회사에 서류가 통과되었고, 면접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면접준비는 일단 자기소개를 준비하는 걸로 시작했다

 

주변에서 면접자들이 1분 정도의 자기소개도 하지 못하거나 준비 못한 사람들이 꽤나 있다고들 했다

 

그래서 나는 이점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지 또한 어떠한 노력으로 임할 수 있는지 등

 

1분 내로 자기소개하는 스크립트에 최대한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회사마다 정말 면접스타일은 다 달랐다

 

  • 어떤 회사는 앉자마자 '자기소개부터 해주세요' 
  • 편안하게 내 이력서를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 위주로 하는 질의형식
  • 온라인으로 사전에 제시했던 코딩테스트를 토대로만 물어보는 면접
  • 면접관들이 직접 회사이야기를 먼저 해주면서 이런저런 회사이고 어떤 업무를 해야 될 것이다라는 자연스러운 형식

내가 경험했던 면접들은 다들 이런 식이였다

 

그렇게 면접이 있는 날 하루 전부터는 면접준비를 하며 지내고

 

그 외날들은 계속해서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고 개인 포폴사이트 보면서 수정해야 하는지

 

확인하면서 나날을 지내고 있었다

 

그렇게 취업준비 한 달가량 됐을 때쯤... 국민취업제도 담당자분에게 연락이 왔다

 

내용은 내가 잘 준비하고 있는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등

 

취업준비에 대한 과정 확인과 팁들을 알려주려고 연락이 왔었다

 

그러면서 나와 적합한 채용정보들도 전해주었는데

 

그중 맘에 드는 곳이 있어서 답을 드렸다

 

얼마가지 않아 바로 연락이 왔고 나는 흔쾌히 면접을 보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ㅋㅋㅋ 연락이 온건 좋았지만, 뭔가 국민취업제도를 통해서 어쩔 수 없이 나에게 연락이 해줬나?

 

라는 찰나의 의심도 하긴 했었다

 

다행히 그런 건 아니었고 해당 회사에서도 백엔드 개발자가 필요했으며 그 기술 스택들이 나와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면접 요청을 했다고 이야기하셨다

 

1차 면접은 선임 개발자로 있는 분이랑 진행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결과덕에

 

다음날 바로 회사 대표님이랑도 2차 면접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곤 다음 주 월요일에 최종 합격 연락을 받았다

 

처음엔 얼떨떨했다... ㅋㅋㅋ

 

저녁 먹으면서 가족들에게 전해주었고 이후 바로 연락해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서 자랑했다 ㅎㅎ

 

가족들을 비롯해서 다들 너무 좋아해 주고 축하해 줘서 그 기쁨이 배가 됐던 거 같다

 

이렇게 길고 긴 나의 취업준비가 끝이 났다.... 후

 

고생했다!!!

P.S ) 다들 감사해요!! 주변에서 연락도 주고 같이 응원해 줬던 분들 다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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