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발 / 공부 / 일상
Project

(Project) 230403 ~ 230407 주간 회고록

by JJeongHyun 2023. 4. 16.
반응형

Intro)

그동안 그 커리큘럼을 지나고 정말 마지막 프로젝트인 기업협약 프로젝트가 시작 됐다
바로 전주에 내부 2주 프로젝트가 끝나는 날, 지금의 프로젝트 팀이 공개가 되었다..
 

팀 발표!
팀장, 본인 이름
팀원, 5명의 인원 이름

라고 담당 교수님의 말씀으로 팀이 확정이 났다
 
몇 명의 인원들은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또 다른  몇 명은 의외의 인원들이 와서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됐다
 

230403)

 
뭐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일단 프로젝트 내 통일할 사항들을 시작으로 스프린트 회의를 시작하였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해야 할 것들을 말하면서 들어갔다
코드 컨벤션(변수 표기법, 함수 선언 등), API 문서 작성, 문서관리, Front, Back 프레임 워크, 기본 설정 등 그때 그때 이야기 했던 거 같다. 팀원들도 각자 생각나는 것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같이 이야기했다
뭔가 킥오프가 와야 회의할 무언가가 떠오를 거 같고 그랬지만, 최대한 그 외 우리 6명이 같이 맞춰나가야 될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나아갔다
끝으로는 다들 미션가이드나 용어들에 익숙지 않으니까 킥오프 전까지는 용어 정리나 미션가이드를 숙지 하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끝이 났다
 
그러고 오후 4~5시쯤 각 팀단위로 킥오프가 진행됐다
각자 준비한 질문들을 리스트업 하고 우리 6명과 대표님과 엔지니어분 총 8명이서 킥오프가 시작 됐다
결론적으론

  • 프론트는 지갑 연결정도
  • 다 같이 하면 퍼지니까 6명을 두 개의 팀으로 나누자
  • 나중에는 온체인, 테스트넷으로 시연 하지 않는다
  • 피드백이나 궁금한 사항들은 정리해서 이야기하면 언제든지
  • 큰 목표를 잡고 가면 크게 이룰 수 있다
  • 재복리 혹은 리퍼럴 등 우선순위를 따지고 진행하자

킥오프가 끝이 나고, 우리는 전체적으로 멘붕이었다
저 큰 내용들을 우리가 2개의 결과물을 뽑을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가 끝이 났다
 

230404)

 
하루가 시작이 되고, 우리는 교수님들과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거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도 아니고, 교수님들도 학원에서도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서 다 같이 모이게 됐다
우리들의 생각? 의견들을 충분히 전달했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충분히 어떻게든 진행하려고 맞는지 틀린 지 따지고 말고
그냥 계획을 잡고 나아가려고 했다
교수님들도 끄덕끄덕하면서 우리가 준비한 자료들과 이야기들을 듣고 회사 측과 이야기해본다고 했다
다행히 우리는 다시 생각했던 대로 6명으로 하나로 움직일 수 있었다. 다만, 페이 포지션으로 진행할 거고 이런저런 무작정 테스트부터 하는 게 아니라 첫 발걸음은 미션가이드부터 우리 6명의 언어로 바꾸는 거부터 시작했다

  • 미션 가이드를 우리 언어로 해석
  • 문서 관리를 Trello 작성해보자
  • 업무프로세스를 같이 만들어 보자
  • Defi API에 대해서 R&D부터 하자
  • 데이터 형식, Request Header 등 요청 방식을 알아야 사용법이 익숙해지고 다음에도 더 수월하게 경험할 수 있다

그렇게 프로젝트 2일 차가 마무리 됐다
 
 

230405) 

 
첫날과 어제 그렇게 이틀을 용어 정리랑 미션가이드를 계속해서 숙지했기에 그 걸로만 해도 될 줄 알았는데
그걸 토대로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함으로써 하는 회의를 진행해서 회사 측에게 우리가 이 정도하고 있고 잘 숙지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게 기록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이렇게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행동했다
 
그렇게 우리가 회의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놓으니까 회사 대표님께서 직접 피드백을 주셨다. 사실 너무 빨라서 놀라긴 했다. 6명 전원이 어느 정도 숙지가 됐고, 이제는 미션가이드 쪽에 나와 있는 API를 BackEnd, Contract 포지션이 각자 테스팅하기 전에 알아보는 과정을 선택했다
Front 포지션 인원들은 한 인원이 amplify라는 라이브러리 사용을 원해서 다른 한 명도 사용할 수 있게 서로가 서로한테 알려줌으로써 누구 하나가 없어도 그 라이브러리를 수정 및 보완할 수 있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230406) 

 
 
작은 이슈가 있었다.
혼란스러웠다. 회사에서 나온 미션가이드는 무언가 확실해 보이지 않았고, 이에 어느 정도는 불안함과 이 프로젝트를 잘 이끌 수 있을까 라는 고민들로 혼란스러웠는데, 내가 잡아 놓은 전체적인 문서관리들이 오히려 난잡하게 만들었던 거 같다. 
한 게 없다. 며칠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오전내내 팀 전체를 위해 문서의 틀을 잡고 Git Repository도 생성하며 등 무언가 이렇게 틀을 잡아놓고 각자 작성하면 다들 편할꺼 같아 열심히 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내 행동에 우리 팀 전체가 한게 없어졌다. 억울하고 화가 났다. 그래서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각자 공부한 내용들을 기록하는 걸 몰랐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한 게 없어 그랬다라고 호소 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냈다

  • 230405 오전에 회의를 통해서 했던 미션가이드 요구사항 정리를 Notion에 기록
  • Trello에 인원과 날짜 상관없이 할 일들을 포지션 별로 리스트업
  • 진행 중으로 할 일들로 옮기고 그때 인원과 날짜 그리고 라벨을 삽입하자
  • Trello에는 간단하고 간략하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 상세하고 내용과 그 결과는 Team Notion에 정리하자
  • R&D 한 내용은 각자가 상세하게 Notion에 기록하자
  • aws-emplify 라이브러리 사용은 좋지만, 그 또한 사용법을 Team Notion에 반영하여서 다른 팀원들도 접근하기 편하게 만들어 주자
  • Notion에 있는 배너 중 Contract 은 Solidity Contract에 관한 메서드들을 정리할 공간이니 포지션 Contract인원들이 채우는 걸로
  • 진행 중인 목록들 중 완료된 목록들을 날짜 체크해서 완료 쪽으로 넘겨주자
  • 전체적인 Notion 정리한 내용들은 다른 팀원들이 봐도 알 수 있도록 하자

그렇게 오전이 끝이 나고, 어제오늘 프런트 인원을 제외한 우리 4명은 blockvision API를 충분히 보고 테스팅을 해보았다
다만, 최초 전달받은 미션가이드에서 레퍼런스로 제공되었던 API가 의도했던 대로 정보들을 출력하지 못했고 우리는 거기서 의문을 가지고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요청을 보내보고 결과가 이렇게 반환된다 등 미션가이드와 다른 내용들로 접근한다라는 것들을 회의하고 정리해서 대표님께 피드백을 요청으로 목요일이 마무리 됐다
 

230407)

 
전날에 정리했던 내용들을 스크럼과 함께 보고를 올렸다. 피드백이 역시 빨리 왔다. 
그전에 레퍼런스로 올렸던 API를 배제하고 ㅋㅋㅋ... 다른 API를 제공해주셨다. 그거 안돼? 그럼 이거 해라는 식으로 우리 6명은 해석이 됐다. 참 뭐랄까.. 다른 레퍼런스를 믿고 해 봐도 될까?라는 의심을 하게 됐다
여태 했던 거는 물거품이 됐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또다시 다 같이 회의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한 거는 이 또한 경험이라고 생각하자
라며  다음 주에 다른 마음으로 우리 스프린트를 하자!라고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그렇게 프론트 포지션 인원들은 aws-amplify R&D, 나머지 4명은 beefy API를 새롭게 R&D를 시작했다.
 
 
주간 회고)


정신없었던 거 같다. 미리미리 준비를 했었으면 괜찮을 라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뭘 준비를 했어야 됐을까? 뭘 준비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왔다 갔다 했다.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간 거 같다. 근데 이 한주만 보면 뭔가 회의만 하다가 일주일이 지나간듯하다. 그래서 평소에 왔다가 하면서 '우리는 일주일 동안 회의만 했어! ㅋㅋㅋ'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