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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드디어... 1주일 남았다 발표까지... ㅠ_ㅠ
우리가 여태 했던 것들 잘 마무리하면서 발표를 끝마칠 수 있을까... ?!
230515)
일주일 남았다... 발표를 해야 하니까 준비도 해야 하고, 그 준비는 PPT도 만들고... 해당 발표에 따른 스크립트도 만들어야 하고 그리곤 시연할 때 그 순서도 있어야 하고
엄청... 뭔가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다
오늘까지 휴가인 인원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다만 쉬는 동안에 여러 효과들을 작업하고 합치는 과정에서 무언가 최적화를 고려하지 않았을 거 같아서 이것저것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학원 측에서는 발표를 수요일부터 리허설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오늘부터는 꾸준히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은 준비를 시작하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곤 나머지 팀원들에게는 테스팅을 계속해서 하고
그러면서 배포를 담당했던 같은 포지션인 팀원에게 배포하고 나서도 테스팅을 돌려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 와 동시에 나는 발표를 준비했다. PPT부터 해서 스크립트를 나중에 만들어 놓고 짜면 되니까 일단 구성부터 생각을 했다
중간중간에 계속 최적화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길래 그러면 최적화를 고려해서 잘 작동하면 사용하겠다
버벅거리는 거는 안된다. 로컬환경에서는 무조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전달 했다
결론적으로는 다행히 최적화를 적용해서 git에 올렸다고 해서 다음날 합쳐보자라고 했고 배포 이후에 만일 버벅거린다면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계속 PPT준비 및 발표 스크립트 작성과 나머지 인원들은 테스트 시나리오에 따른 테스팅을 진행하며 하루가 마무리 됐다
230516)
학원 측에서는 오후정도에 PPT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전달받았다
이에 우리는 오전에 최적화하고 오후에 PPT에 각자 포지션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작성하려고 했지만
계획을 반대로 틀어야 했다. 먼저 PPT에 각자 포지션에 해당하는 정보들을 기입하고 오후에 다들 테스트를 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전반적인 PPT의 틀은 내가 잡아주고 해당 영역에 정보들을 작성해 줌으로써 너무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다
특히, contract부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어지러웠는데 ㅋㅋㅋㅋ
다들 하나하나 도와주다 보니 점점 완성에 근접해 갔다. 다만... 내가 준비가 안될 뿐ㅋㅋㅋ
으아 스크립트를 작성해 버리니까 뭔가 더더 부담이 와갔다...................
작성하면서 속으로 읽어보고 머리로 시뮬레이션해보고 계속해서 반복 작업이었던 거 같다
내가 우리의 2달을 날리고 싶지 않았기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거 같다
그렇게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가 마무리가 됐다
230517)
엄청난 부담감이 다가왔다 ㅋㅋㅋ 당장 학원을 나가야 되긴 하니까 나가는데 가기 무서웠다ㅋㅋㅋ
그래서 평소처럼 가고 도착해서 담당교수를 만나서 했던 말은 '오늘 리허설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너무 급했는지 아직은 잘 모른다고 말씀해 주셨고, 추후에 재공지될 거라고 이야기했다
결론은 다들 준비가 덜 됐을 거라고 판단해서 오후 2시부터 발표리허설을 진행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오전 내내 발표준비에 힘을 실었던 거 같다 ㅋㅋㅋ
그리곤 순서를 여쭈어 보셨다. 그래서 부담이 크긴 하지만 어차피 부담은 있을 것이고 먼저 치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리허설 순서가 첫 번째를 선점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발표가 끝이 나고 다행히 좋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다만, 너무 빠르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음,. 어.. 하는 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같은 포지션인 인원이 이런저런 피드백들을 날카롭게 이야기를 해줘서 고마웠고 의식하면서 다음 발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계속해서 다듬고 다듬으면서 부담을 엄청 가지곸ㅋㅋㅋㅋ 하루가 마무리되었던 거 같다
230518)
오늘 리허설은.. 오전이었다....... 후
여건상 3팀이었지만 2팀으로 진행돼서 11시부터 진행했다
역시나 선빵을 쳤고 두 번째라고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어제와 큰 차이가 없었다
나름 천천히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여전히 빨랐고, 더 큰 문제는 백엔드 쪽에서 자세하게는 DB 쪽에서 터진 거 같아서 시연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에 시연관련해서 못 보여준 부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시간적으로 물어보셨다
5~10분 정도 더 걸릴 거 같다고 이야기하고 그래도 듣기 좋게 30분 정도는 끌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곤 내부적으로 터지는 순간 팀원들이 알아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임시적으로 빠른 해결 방안은 pm2를 재시작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추후에 좀 더 찾아봐야 되겠지만
일단 내가 그럴 시간이 없었기에
발표에 대한 일일 피드백과 테스팅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반영하고 계속해서 다듬으면서 하루를 보냈다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해서 스크립트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넣곤 했다
230519)
오늘은 오전/오후에 리허설을 한다고 전달받았다
역시나 스타트를 끊어서 진행했다. 어제와 같은 상황인 줄 알았는데 뒤쪽에 학원 측에 관련된 분들이 더 들어와서 보고 계셨다
여러 번하면 무슨 부담이 줄어... 환경 조금만 바뀌니까 바로 부담감 장착
끝이 나고 또 여러 가지 피드백들이 들어왔다. 이에 오후 리허설 전에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다만 조금 더 천천히 풀어서 이야기해서 더 길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오후엔 5시에 시작하겠다고 전달받았다, 이에 충분한 시간이 있기에 계속해서 다듬었다
그런 스크립트 쪽으로는 내가 신경 쓰고 나머지 시각적으로 어색한 부분이나 효과들을 다행히 다른 팀원들이 도와줘서 원활하게 오후에 잘 보여주고 좋은 이야기들과 팀원들도 안도하는 걸 보아하니 마음이 한시름 놓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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